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대망의 새해'…68점 수상작 선정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대망의 새해'…68점 수상작 선정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양평군에서 촬영된 최영주님의 ‘대망의 새해’. [사진=경기관광공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의 관광 명소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68점이 올해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스마트폰 부문이 신설되면서 전문 사진작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337명이 참여해 모두 2,330점을 출품했다. 심사는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폰 부문은 사진 장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과정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작품성뿐 아니라 대중의 시각도 반영하도록 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하고, 전문 사진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인 작가의 심사 참여 비중을 늘린 점도 올해 공모전의 특징이다.

대상은 양평군의 풍경을 촬영한 최영주 씨의 ‘대망의 새해’가 차지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연천군을 배경으로 한 백미화 씨의 ‘댑사리 일출’이,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에는 광주시에서 촬영한 조영민 씨의 ‘진홍색의 행로’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6점과 입선 59점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등 모두 1,290만원 규모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인도 작품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11~12월에는 경기도청과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선정된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관광 콘텐츠도 제작하고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모전 수상작을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