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30일부터 '원도심 가을축제'…경기실크·남한강 연계

여주시, 30일부터 '원도심 가을축제'…경기실크·남한강 연계

2026 여주 원도심 가을축제 포스터.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구 경기실크와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2026 여주 원도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여주마실장터'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인 '경기실크 잠잠 페스티벌'을 통합한 행사로 근대 산업유산인 경기실크와 새롭게 단장한 남한강 경관, 인근 전통시장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세종시장 전통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여주마실장터', 오후 1시 '잠잠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실크 잠잠 페스티벌'은 구 경기실크 일원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잔디광장 무대 공연과 함께 팝업스토어 7곳, 푸드트럭 6대가 배치되며 지역 주류업체가 참여하는 야간 마켓이 운영된다.

'여주마실장터'는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남한강 테라스는 기존 강변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이번 축제에서 처음 개방된다.

또 행사장 곳곳을 돌며 임무를 수행하는 '잠업미션 릴레이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김수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가을 축제는 경기실크와 남한강, 전통시장을 잇는 원도심 전체가 무대"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마실장터는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4회에 걸쳐 누적 방문객 1만 5000여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