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전국 공·사립 문학관을 대표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3일 양평군에서 열린 '2026년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문학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문학관협회는 전국 106개 회원관을 대상으로 지역 문학의 발전과 인문학적 가치 향상에 기여한 문학관을 우수문학관으로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박두진문학관은 그동안 단순한 전시와 교육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학 문화 프로그램, 대학 협력 기획전시,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접하고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 문학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박두진문학관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청록문학 학술대회'와 '박두진 청록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