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출범…“연구가 시민 삶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출범…“연구가 시민 삶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제10대 의회 전반기 위원장에 하중환 의원 선임…시의원·외부 전문가 13명 참여
2026년 신규 연구과제 8건 선정 심의…연구용역 성과 활용 여부도 점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가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입법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연구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단순한 연구용역 발주를 넘어 연구 결과가 실제 조례 제정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심의와 성과 관리에 나선다는 취지다.

제10대 의회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임인환)는 1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2026년도 신규 정책연구용역 8건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교섭단체 대표가 추천한 시의원 7명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6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인 하중환 의원(국민의힘·달성군1)이 선임됐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과제의 적정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완료된 연구과제 1건에 대한 결과 평가와 활용계획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의원연구단체를 통해 접수된 신규 연구과제 8건에 대한 선정 심의도 진행했다.

특히 연구과제의 선정뿐 아니라 이미 완료된 연구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10대 의회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하중환 위원장은 “제8대 의회부터 정책연구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지만, 이번 제10대 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각 분야의 정책연구에 높은 역량을 가진 위원들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의원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수준 높은 자문과 심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연구위원회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