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탑승과 소화기 사용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남원소방서는 16일 관내 어린이집 7곳의 어린이 65명을 대상으로 'OPEN 소방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들이 소방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우주어린이집, 드림비어린이집, 엔젤어린이집, 동화나라어린이집, 해피맘어린이집, 잼잼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등 7개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소방관이 하는 일과 화재 예방법을 배우고,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방법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요령을 익혔다.
이어 물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초기 진화 체험과 펌프차·구급차 등 소방차량 탑승, 소방장비 관람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교육은 위험 상황에서 무리하게 불을 끄기보다 신속하게 대피하고 주변 어른에게 알리는 행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화재 예방과 신고·대피요령을 체험활동과 함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