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청학사거리 추가 정거장, 정부 투자심사 통과… 2034년 개통 목표

GTX-B 청학사거리 추가 정거장, 정부 투자심사 통과… 2034년 개통 목표

인천시청역~인천대입구역 구간 신설
인천시 2,694억 원 전액 부담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 구간에 추가 정거장(청학사거리 일원)을 신설하는 사업이 정부 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GTX-B 추가정거장 위치도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중간 지점인 청학사거리 일원 추가 정거장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사업비 약 2,694억 원을 전액 부담하며, 민간사업시행자에게 건설 및 운영을 위·수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 정거장은 2031년 GTX-B 본선 개통 이후인 2034년 초 개통할 계획이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서울역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총연장 82.8km의 핵심 광역철도망이다.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30분대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심사 통과로 시는 민간사업자와의 위·수탁협약을 위한 시의회 동의와 내년도 예산 확보 등 남아있는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추가 정거장 건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예산 확보와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