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다리 캐릭터 쌀빵 ‘진미르빵’ 상품화

진천군, 농다리 캐릭터 쌀빵 ‘진미르빵’ 상품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 캐릭터와 농산물을 활용한 쌀빵 ‘진미르빵’의 상품화에 나선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산 쌀과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을 활용해 개발한 진미르빵을 지역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미르빵은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진미르’를 형상화한 구움 쌀빵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

농다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진미르’를 형상화한 ‘진미르빵’. [사진=진천군]

군은 최근 열린 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와 소비자 반응 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적정 판매 가격과 선호하는 맛, 지역 대표 빵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선 캐릭터 디자인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으며, 판매 시기와 구매 방법을 묻는 관광객도 있었다.

진천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적정 판매 가격을 정할 예정이다.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에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생산 공정을 표준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도 마련할 참이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가공업체에 제조 기술을 이전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