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원보다 5년 앞서…과천시, 60세부터 독감 무료접종

국가 지원보다 5년 앞서…과천시, 60세부터 독감 무료접종

60~64세 시민 대상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서 실시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도 지원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60~64세 시민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국가 지원 대상인 65세 이상보다 연령 기준을 5년 낮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0~64세 시민이다.

오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과천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과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중증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자격 기준에 따라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15~59세 사회적 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장기 기증자 △만성질환자 등이다.

보건소 접종은 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 지원 대상보다 낮은 60세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대상 시민은 접종 기간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