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I, 국가대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핵심 분과 2개사 동시 등극

SKAI, 국가대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핵심 분과 2개사 동시 등극

스카이월드와이드·스카이인텔리전스, 데이터·글로벌 협력 양축 참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원천기술과 글로벌 제조 협력 경험을 함께 갖춘 스카이월드와이드(대표 신재혁)와 스카이인텔리전스(대표 이재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2027년 피지컬 AI 예산안을 올해 9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 편성했다. 기술 개발부터 학습 인프라 구축, 현장 실증까지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산업 성과로 이어갈 산학연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협력을 위한 민관 플랫폼으로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K-피지컬 AI 풀스택 분과', 산업별 적용을 추진하는 '버티컬 산업 브릿지 분과', 표준·신뢰·인재·국제 협력을 다루는 '기반 거버넌스 분과'로 구성된다.

이 중 스카이월드와이드는 K-피지컬 AI 풀스택 분과의 데이터 액션그룹에,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기반 거버넌스 분과의 글로벌 협력 액션그룹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양사는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Tech Week' 첫날 진행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기반 거버넌스 분과 행사에서 국내 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력을 뒷받침할 역량을 제시했다.

거버넌스 분과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KAIST 주관으로 코엑스 컨퍼런스룸 E2에서 열렸다. 장영재 기반 거버넌스 분과위원장(KAIST 교수)의 분과 활동 소개로 시작해 주제 발표와 참여 기업 소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스카이인텔리전스의 한동균 사업부장과 스카이월드와이드의 신재혁 대표가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후 자유 네트워킹에서 참석 기업·연구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기업 정보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환하는 자체 그래프 DB부터 솔루션과 인프라까지 갖춘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을 지원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기업 ABB 로보틱스와 정밀 합성데이터 기술을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기업·연구기관과 글로벌 현장의 학습·검증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공공·금융·제조 현장에서 130개 이상 고객사와 337건의 사업을 수행하며 검증한 데이터 원천기술부터AI 솔루션과 인프라까지,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 역량을 소개했다. 신 대표는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피지컬 AI까지 연결하는 AI 풀스택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과 학습·검증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균 스카이인텔리전스 사업부장은 ABB 로보틱스와의 합성데이터 검증 사례와 ABB 로보틱스·엔비디아 공동 백서에 주요 기여자(Main Contributor)로 참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다양한 제조 조건을 정밀하게 학습 데이터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글로벌 검증 경험을 AI 학습 자산으로 축적해 국내 기업·연구기관의 현장 적용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