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운정중앙역 상부 광장에서 GTX 연계 마을버스 079번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배찬 파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강조해 온 소통행정 브랜드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승식에는 손 시장을 비롯해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노선 개통 경과를 보고받은 뒤 079번 버스에 시승했다.
손 시장과 참석자들은 정류장 접근성과 승하차 편의, 이동 동선 등 운행 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출퇴근 소요 시간과 철도역 접근성을 세심하게 살폈다.
손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GTX 개통 효과가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과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개통한 마을버스 079번은 운정역을 기점으로 가람마을, 산내마을, 해오름마을, 물향기마을(다율초·중)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왕복 19.6km 구간을 운행한다.
운수사 서울운수가 운행을 맡은 079번은 총 3대의 버스가 투입돼 하루 36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5분에서 30분이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밤 11시 30분으로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동안 해오름마을 주민들은 운정역 직결 노선이 없어 상업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학생들이 등하교 시 버스를 갈아타야 했던 통학 불편도 이번 노선 신설로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철도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마을버스 079번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9월 최종 운송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시승식을 거쳐 지난 14일 첫차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한편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연계를 위해 운정권 마을버스 070A·070B번과 금촌권 072번 노선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촘촘한 대중교통 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