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간 40% 초중반대를 횡보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발표된 10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대통령 지지율)는 44%를 기록해 직전 조사(10월 1주차) 대비 1%포인트(p) 증가했다. 부정평가는 49%로 1%p 낮아졌다.
NBS 집계 기준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차 43%, 10월 1주차 43%, 10월 3주차 44%로 한달 넘게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NBS는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은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8%, 45%를 기록했다"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10월 3주차 정당지지율 조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한 33%,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다. NBS는 민주당-국민의힘 간 지지도 격차가 최근 6개월 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성장·분배 인식과 관련해서는 '경제성장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73%, '소득분배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사회 양극화와 관련해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가 가장 심각하다는 응답이 83%로 제일 많았다. 이어 '빈부격차'(80%),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정보 격차'(63%), '교육격차'(62%) 순으로 심각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초과세수와 관련해서는 '나랏빚 상환에 써야 한다'는 반응이 52%, '미래 산업 투자·위기 대비에 써야 한다'는 응답이 46%였다.
한편 최근 발생한 DMZ 지뢰 폭발사고와 관련해서는 '북한에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5%를 기록해 '남북한 군사적 긴장 완화가 먼저'(32%)라는 응답보다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1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응답률은 16.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수행하는 정기 여론조사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