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2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 전시 1·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가공식품과 전통식품, 전통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143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충북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도내 기업이 생산한 우수 농식품을 직접 살펴보고 맛보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유과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충북 11개 시·군, 하나의 맛을 만든다’를 주제로 지역별 쌀이 하나의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선보이며, 도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결과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한민국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도라지 조청 및 꽃산병 만들기를 비롯해 어린이 농식품 만들기, 압화 키링, 종이화분, 키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기업 브랜드데이와 골드바와 한우세트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람료와 주차요금은 모두 무료다.

충북도는 박람회 기간 국내 바이어 40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 등 총 70개사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과 바이어 간 1대 1 상담을 진행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회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 총 505건, 562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16건, 63억5000만원 규모의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충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상담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을 도민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도내 농식품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만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라며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충북 농식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