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도 조직 정비…총선 체제 시동 거는 충북 정치권

국민의힘도 조직 정비…총선 체제 시동 거는 충북 정치권

상설·특별위원회 꾸린 김동원 도당위원장, 활성화 주문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김동원)이 각 위원회 조직 정비에 시동을 걸며 충북 정치권이 차기 총선을 위한 진용 갖추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28일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청년희망특별위원회, 차세대 여성위원회 통합 발대식을 열고, 위원회 간 협력과 조직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김동원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 10. 14.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전날 오후에는 충북도당에서 새로운 현판 제막식과 주요 당직자 회의를 잇따라 열고 당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원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윤희근 서원구 조직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수석대변인, 정책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각 상설·특별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특성에 맞는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참여를 늘려 실질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위원회별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당사 새 현판 제막식도 갖고 충북도당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주요 당직자들이 새로운 현판 제막식을 열고 있다. 2026. 10. 14.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서 지난 7월 김동원 위원장을 선출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달엔 도내 7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확정했다.

사고당협이었던 청주서원구당협도 최근 당원 투표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되며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앞으로 주요 당직자 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상설·특별위원회별 조직 구성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당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생활민원과 주민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동네 민원 해결지도' 구축을 추진하고, 도당과 당원협의회, 지방의회 및 각급 위원회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민생정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송재봉)은 지난 12일 송재봉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주요 당직자 인선과 당내 주요 기구 구성을 확정 발표했다.

지역정가는 거대 양당이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2028년 총선 민심을 수확하기 위한 표밭갈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