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2026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스무 살의 대추, 건강을 더하다’를 주제로 보은대추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부스 120동이 마련돼 생대추 등 지역 농특산물 80여 종을 판매한다.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국화꽃동산, 야간 경관조명도 어우러져 낮부터 밤까지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추 한방족욕과 대추로드 쉼터를 비롯해 대추오란다 만들기, 떡메치기, 대추고추장·떡볶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추 음료와 디저트를 추천하는 ‘대추마음처방소’, 식물 테라피, 느린우체통 등 이색 콘텐츠도 운영한다.
공연도 풍성하다. 16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성리, 손빈아, 허찬미, 추혁진, 남궁진, 류원정, 태진아 등이 출연한다.
이어 조째즈와 아샤트리 공연, 이영현·김길중의 ‘Fall in Love’, 어린이 뮤지컬과 버블마술쇼 등이 축제 기간 펼쳐진다. 25일에는 폐막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대추 반값 판매와 경매, 어린이 놀이·스포츠 체험, 승마, 수상레저 등도 즐길 수 있다.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보은누리 철판깔장’ 등 연계 행사도 방문객을 맞는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와 유아차 대여, 유아돌봄실, 쉼터 등을 운영하고 외곽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추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은을 찾아 달콤한 생대추와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