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24년부터 경상북도 지원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의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지역 기업의 특성을 살린 상품을 개발하거나 구내식당에서 급식 메뉴와 간편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경북 구미 소재 식품업체 '대디푸드'의 한우 사골곰탕을 활용한 메뉴 2종을 전국 구내식당에서 약 2만식 제공할 예정이다.
대디푸드는 가마솥 공법으로 만든 한우곰탕과 갈비탕, 흑돼지 제육볶음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과 대두단백 대체육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위해 2㎏ 용량의 단체급식용 사골곰탕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소 힘줄인 스지를 넣은 '한우스지곰탕' 등 메뉴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원가 부담 때문에 한우 사골곰탕을 제공하기 어려웠던 사업장에서도 관련 메뉴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디푸드는 단체급식으로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릴 기회를 확보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 좋은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급식 메뉴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지난해 경북 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벽'과 한우꼬리곰탕 기획상품을 개발해 임직원 복지몰에서 판매했고, 40년 전통의 분식업체 '나드리'의 쫄면도 구내식당 메뉴로 선보였다. 경기도에서도 지난해 '미미옥' 쌀국수를 급식 메뉴로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이학순베이커리' 생식빵을 간편식으로 판매하며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