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장기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는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와 생계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연계된 전남 구례군 거주 A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A씨는 사고 전 교통약자 택시를 운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도왔다. 지역 행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칼갈이 봉사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등 20여 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그러나 A씨는 올해 2월 낙상사고로 크게 다친 뒤 수술과 입원,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A씨가 장기 휴직에 들어가고 배우자도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면서 가정의 근로소득은 중단됐다. 매월 250만~300만원 병원비와 간병·생활비가 발생해 경제적인 부담도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500만원을 A씨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의료비와 가정의 기본 생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고 A 씨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구 LG유플러스 전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척수장애인과 가족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