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주 섭지코지서 해변 정화활동

오비맥주, 제주 섭지코지서 해변 정화활동

지역주민·임직원 50여명 참여⋯해양·생활 쓰레기 수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제주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해변 정화를 진행했다. [사진=오비맥주]

이번 활동은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성산읍 마을협동조합, 신양리 마을회 등과 함께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에서 진행한 환경 정화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제주 영업지점과 제주공장 임직원, 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섭지코지 일대에서 해양·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섭지코지는 바다와 화산지형이 어우러진 제주 동부의 해안 명소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반 명소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표 명소 지정을 위한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제주에 생산 기반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주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생산시설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 수월봉 인근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벌여 해양쓰레기 2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공장 임직원 30여명이 영산강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천·청주공장에서도 각각 40여명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천공장에서는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프로그램을, 청주공장에서는 임직원들이 중고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마련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도 병행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