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 경기 살리기 위원회' 공식 출범

구미시, '지역 경기 살리기 위원회' 공식 출범

민생 현장 목소리 반영 골목 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지원단' 신설 행정 지원 강화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경기살리기 위원회’를 출범시켜 골목 상권부터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미시는 14일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구미 대도약 비전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이끌 위원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

민선 9기 구미 대도약 비전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김장호 시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구미시]

위원회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요식·숙박 △유통·서비스 △중소지역업체 △여성·청년창업 △귀농·귀촌 등 5개 분과 62명의 현장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25명의 협력단이 자문과 지원을 맡는다.

지역 경기살리기 위원회는 분기별 토론과 정책 제안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모은 뒤 담당 부서의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시책에 반영한다.

이후 현장 반응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조직으로 국 단위 전담 조직인 ‘골목상권지원단’을 신설하고 산하에 골목경제과와 시장상권지원과를 두어 현장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경제 희망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도약을 향한 참석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구미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쌓아온 역량을 위원회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구미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9기는 경제·정주·공간 3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