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미용 외길 인생 강근희 대표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 강봉석 대표가 제주도 명장에 선정됐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이들 새 명장에게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기술장려금(1000만 원)은 5년간 나눠 지급한다.
제주도 명장 제10호 강근희 명장(서귀포중앙미용실 대표)은 50년 동안 미용 외길을 걸어왔다. 1998년부터 대한미용사중앙회 서귀포시지부 고문을 맡고 있다.
머리 예술(헤어아트) 작품 발표와 개인 전시회를 연 데 이어, 2024년에는 제주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미용 관련 책 1권과 지침서 5건을 펴냈으며 미용업 기술교육 자문에 참여했다.
제11호 강봉석 명장(오토오아시스 제주그린점 대표)은 29년 동안 자동차정비 기술을 쌓아 온 기능장이다.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연구하고, 전동화 차량(xEV) 고전압 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췄다.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차량 운영 지원과 안전점검 자문을 맡고 있다. 대학 강의를 비롯해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과 제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성곤 지사는 "제주도는 기술과 기능을 가진 분들을 존중하고, 그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명장이라는 칭호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13호 명장을 선정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