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ESG 보고서, 글로벌 평가 99점…공공기관 2위

해진공 ESG 보고서, 글로벌 평가 99점…공공기관 2위

LACP 비전 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 플래티넘 수상
세계 출품작 49위…지난해 금상서 등급 상승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로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경연대회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얻고, 전체 출품작 가운데 상위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평가에서도 49위에 올랐다.

해진공은 지난 5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비전 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기업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성과물을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해진공 보고서는 메시지 명확성, 보고서 구성,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창의성, 표지 디자인, 첫인상, 재무 정보, 정보 접근성 등 8개 항목에서 총점 99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금상에 이어 올해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상위 100개 기관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 톱 100’에서는 49위를 기록했다. 국내 출품작 중 6위, 국내 공공기관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보고서에는 해진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향과 주요 활동 및 성과가 담겼다.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성과를 충실히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