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는 14일 ‘2026년 하반기 일일 명예의원 위촉식'을 개최한 뒤 명예의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일일 명예의원은 덕망 있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위촉하는 제도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동행하고 지역 민원과 현안을 함께 청취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일 명예의원으로는 △소성영(만경읍) △정경구(죽산면) △한영길(부량면) △박형열(봉남면) △강미숙(용지면)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위촉식을 마친 의원들과 명예의원들은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조성사업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및 만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평선국민체육센터 △선암자연휴양림 2단계 조성사업 △말산업 복합센터 및 동물보호사업 △우분 연료화시설 설치사업 등 6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공정률, 예산 집행 및 시설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시민 편익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사업과 만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시설 활용계획을 점검했으며, 최근 개관한 만경도서관과 지평선국민체육센터에서는 운영현황과 시민 이용 편의 증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선암자연휴양림 2단계 조성사업에서는 추가 재원 확보와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말산업 및 동물보호사업에서는 시설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동물복지 향상 방안을 살폈다.
우분 연료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환경영향과 주민 의견 수렴 현황, 향후 인허가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명예의원들은 사업 추진상의 개선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정자 의장은 "주요사업의 성과는 예산 투입 규모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일일 명예의원 제도는 시민과 의회가 더 가까이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내는 뜻깊은 통로인 만큼, 오늘 명예의원분들께서 주신 제언과 현장에서 확인한 개선과제를 꼼꼼히 살펴 의정활동과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과 개선 필요사항을 향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형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