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골축제서 문화누리카드 결제 16배 늘어

증평인삼골축제서 문화누리카드 결제 16배 늘어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33회 증평인삼골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증평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는 1044건, 이용 금액은 249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증평인삼골축제 문화누리카드 상점 모습. [사진=증평군]

지난해 65건, 207만원과 비교해 결제 건수는 약 16배, 이용 금액은 약 12배 늘어난 수치다.

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가맹점을 지난해 42곳에서 올해 80곳으로 늘렸다.

축산물 판매장과 야시장 놀이기구 등 이용 가능 시설을 안내하고, 홍보 문자 발송과 현장 안내를 통해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는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10월 12일 기준, 증평군의 문화누리카드 예산 대비 이용률은 72.79%로, 총 사업비 3억3922만원 가운데 2억4691만원이 사용됐다. 이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도내 평균 이용률인 70.23%보다 2.56%포인트 높다.

남지희 증평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증평=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