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융주간 16~17일 벡스코 개최…시민 금융교육·채용 지원 확대

부산금융주간 16~17일 벡스코 개최…시민 금융교육·채용 지원 확대

금융 세미나·교육 등 38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부터 청년까지…시민 누구나 무료 참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금융시장 흐름부터 자산관리, 취업 준비까지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부터 청년층의 취업 지원, 기업의 자본시장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기업의 금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2026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1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금융기관과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금융 세미나와 교육, 채용설명회 등 모두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미래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해 열린 ‘2025 부산금융주간’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은 보드게임 등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경제·금융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에서 금융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경제와 자산관리 교육, 구직활동 컨설팅, 금융권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금융 지식을 쌓는 동시에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주제를 중심으로 마련된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주식시장, 부동산, 연금, 금 투자 등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리며, 인공지능(AI)과 핀테크를 직접 배우고 활용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기업에는 자본시장 진입과 성장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코스닥·코넥스 상장, 기업공개(IPO) 절차와 실무, 창업·성장 전략 등을 다루고 금융기관과 기업 간 교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금융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