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119청소년단 대상 안전캠프 운영…화재 대응능력 강화

여주소방서, 119청소년단 대상 안전캠프 운영…화재 대응능력 강화

청소년·지도교사 28명 참여…완강기 대피·소화기 사용·소방차량 탑승 체험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가 관내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여주소방서에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서 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재 등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119청소년단원 26명과 지도교사 2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여주소방서 전경 [사진=여주소방서]

교육은 완강기를 활용한 화재 대피,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량 탑승 등 3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대피 절차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요령을 습득하고 다양한 소방차량을 살펴보며 소방장비의 기능과 소방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지유 학생은 "소방서에 처음 방문해 다양한 소방차를 직접 보고 탑승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완강기 체험이 무서웠지만 직접 경험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고 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용기를 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소방서는 이번 체험교육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