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산업단지 인근에 장기간 거주한 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보건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광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광산구 하남동과 수완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인근 주민 건강모니터링' 참여 주민 10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체내 중금속·화학물질 노출 수준 등을 확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 일정은 하남동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완동 일대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하남동 40명, 수완동 일대 60명 등 총 100명이다.
참여대상은 해당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참여 주민에게는 건강검진과 체내 중금속·화학물질 등 10종 환경오염물질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 우편으로 안내하고, 전남대학교병원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과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배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건강모니터링이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