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관사는 전세 자산·청원은 지침 준수"...추미애 경기도지사, 정당성 피력

[2026 국감] "관사는 전세 자산·청원은 지침 준수"...추미애 경기도지사, 정당성 피력

47평 관사는 전세 계약으로 도비 환원되며 가족과 거주 중임을 명확히 밝혀
청원 지침상 고도의 정치적 판단 항목 제외 및 1만 명 달성 절차 준수 소명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질의를 들은 뒤 관사 전세 계약 구조와 도민 청원 처리 지침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정감사 방송화면 캡처]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지사 추미애는 13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사 운용과 도민 청원 처리 절차를 둘러싼 질의에 대해 전세 자산 환원 구조와 행정 지침에 따른 정당한 이행이었음을 밝혔다.

추 지사는 일각의 근거 없는 억측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도민을 위한 책임 행정과 도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추 지사는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관사 관련 질의에 대해 47평 관사는 전세 계약으로 향후 도비로 전액 환원되는 자산이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관사 거주 형태에 대한 언론의 왜곡 보도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도정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도지사 사퇴 요구 청원 답변이 무성의했다는 지적에 대해 경기도 청원 처리 지침에 따라 성실하게 절차를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지침상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관한 사항은 답변 대상에서 제외되며, 청원 동의 인원이 1만 명에 도달함에 따라 답변 의무를 이행하고 관련 게시를 내린 정당한 실무 절차라고 밝혔다.

아울러 업무추진비 삭감 비율과 관련해서는 기관을 대표하는 도지사와 부지사의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는 10% 감액하고 시책 추진 업무추진비는 20% 삭감해 합리적 기준을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또 과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대통령 특별활동비를 삭감했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해당 안건이 국회 운영위원회 소관임을 명확히 짚어주며 소관 상임위 관련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