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900원으로 양평 관광지·카페 이용…‘두물머리 투어패스’ 오는 15일 출시

1만5900원으로 양평 관광지·카페 이용…‘두물머리 투어패스’ 오는 15일 출시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이용…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군 전역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양서면과 서종면의 관광지·카페를 연계한 ‘양평 두물머리 투어패스’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관광객이 두물머리 일대를 방문한 뒤 주변 문화·예술 공간과 지역 상권까지 둘러보도록 유도하는 24시간권 상품이다.

‘양평 두물머리 투어패스’ 홍보물. [사진=양평군]

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투어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박람회 관람객의 방문 범위를 인근 관광지와 카페 등으로 넓혀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린다는 취지다.

군 관광과에 따르면 두물머리는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투어패스 24시간권 가격은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1만5900원이다.

이용 시간은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이다.

예를 들어 10월 15일 오후 2시에 구매하면 다음 날인 16일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 △투어패스몰 △지마켓 △옥션 △쿠팡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양평군 관광과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양평 두물머리 투어패스’ 제휴업체별 혜택. [표=양찬희 기자]

구매 후 카카오톡으로 받은 모바일 티켓을 제휴 가맹점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투어패스 운영 예산은 지난달 군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제시됐다.

양평군의회 제31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록에 따르면 군 관광과는 지난 9월 4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두물머리 투어패스 운영에 2000만원을 계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연말까지 상품을 운영하며 관광객의 이용 수요와 선호도, 참여업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군 전역의 관광자원을 권역별·체류 시간별로 연계한 ‘양평형 투어패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걷기와 먹거리, 휴식, 체험 등을 연계한 ‘심심풀이 양평’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양평=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