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병원 야외공연장 ‘온새로미 무대’에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1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입원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와 정서적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 5곳 관계자 45명과 남후면장 및 지역주민 11명, 입원환자·보호자·병원 직원 131명 등 총 187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이규섭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금빛예술단의 부채춤과 마술공연, 트로트·민요 공연, 초청가수 지창민의 무대,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부 입원 어르신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규섭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정규 남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과 지역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자 중심의 돌봄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료·복지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