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연구자 4명, 스탠퍼드·엘스비어 ‘세계 상위 2%’ 명단에

한국기술교육대 연구자 4명, 스탠퍼드·엘스비어 ‘세계 상위 2%’ 명단에

황중기·변해원·무하마드 타리크 2년 연속…가네쉬 교수 신규 진입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속 교원 4명이 세계적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황중기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와 변해원 미래융합학부 겸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 무하마드 타리크 컴퓨터공학부 교수, 가네쉬 파탄 시다파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황 교수와 변 교수, 무하마드 타리크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 가네쉬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황중기, 변해원, 무하마드 타리크, 가네쉬 파탄 시다파 교수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논문 피인용도와 연구 영향력 등을 토대로 전 세계 연구자의 학술적 성과를 분야별로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다.

특히 변해원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642위를 기록했다. 해당 분야 연구자 가운데 상위 0.17%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황중기 교수는 재료·제조공학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황 교수는 “그동안 재료와 제조공학 분야에서 수행해 온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선정으로 공학과 인공지능, 컴퓨터 분야에서 대학 연구진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국제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진의 성과가 학계와 산업계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