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 서북권역에서 서울 교대역을 직접 오가는 출퇴근 맞춤형 광역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평택시는 화양지구와 청북신도시에서 서울 교대역을 오가는 '경기 편하G버스' P8101번 노선이 지난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P8101번은 평택 서북권역인 화양지구를 기점으로 청북신도시를 거쳐 서울 교대역까지 직행하는 맞춤형 노선이다.

이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만 집중적으로 배차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하루 총 6회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평택 연화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오전 6시 30분, 7시, 7시 30분에 각각 출발해 교대역까지 운행한다.
퇴근 시간대에는 서울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에 출발한다.
해당 노선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탑승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iRi(미리)'를 통해 좌석을 미리 예약해야 하며, 이용 요금은 3450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서부권역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불편이 줄어들고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개통 첫날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평택시 최초의 경기 편하G버스를 개통하게 됐다"며 "실제 이용객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필요한 경우 운행 횟수 증차 등 서비스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P8101번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 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편하G버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