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회 추경예산 1조2477억원 규모 편성

김제시, 제2회 추경예산 1조2477억원 규모 편성

기정 예산보다 74억원 증가…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민생안정 중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가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 생활 안정, 주요 정책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김제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이후 새롭게 확정되거나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신속하게 반영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사업을 지역 현안과 연계하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제시 청사 [사진=김제시 ]

이번 추경 예산은 제1회 추경 1조 2,402억원보다 74억원(0.60%) 늘어난 1조 2,477억원으로, 특별회계는 변동 없으며 일반회계는 1조 1,486억원에서 74억원(0.65%) 증가한 1조 1,560억원 규모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체사업은 편성하지 않고, 국·도비 보조사업과 이에 따른 시비 부담분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추경 전 사용 승인 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기존 예산 가운데 재원 조정이 필요한 사업은 조정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사업 47억원 △김제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2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2억원 △노인생활시설 지원 11억원 등을 반영해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문화·복지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20억원 △김제시 노후 고용·복지 복합시설 구조보강 및 리모델링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산림축산 분야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3억원 △살처분 등 비용지원 25억원 △가축매몰지 발굴 소멸사업 6억원 등을 반영해 산림병해충 방제와 가축전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축산 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경은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추가·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적기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 확정 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