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전력설비 전문기업인 LS일렉트릭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노후 풍력발전설비의 안전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부도 육상풍력 전주기에 걸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풍력발전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기술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설비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내 유일의 전기설비 검사기관으로서 설비 검사·점검 과정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LS일렉트릭은 기후·운영데이터를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발전량 예측 기술 등을 바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풍력발전설비 안전기술 개발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기준 및 표준 개발 등에 힘을 합친다.
LS일렉트릭 연구개발본부장(CTO)은 “풍력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설비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두 기관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설비 안전관리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배계섭 안전이사는 “풍력발전 확대에 발맞춰 설비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며“현장 경험과 기술을 접목해 풍력발전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