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껌에 시 구절 담았다⋯'텍스트힙' 세대 공략

롯데웰푸드, 껌에 시 구절 담았다⋯'텍스트힙' 세대 공략

부크크와 두 번째 협업⋯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 등 한정판 4종 선봬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롯데웰푸드가 출판사 부크크와 손잡고 껌과 시집을 결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롯데웰푸드와 부크크의 협업 제품.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부크크와 협업해 껌과 시집을 연계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독서를 개성 있는 문화로 즐기는 2030세대의 '텍스트힙' 유행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6월 캔디류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제품은 '내 손안의 작은 시집'을 주제로 껌 포장지마다 시집 속 문장을 담았다. 껌 패키지와 도서 표지도 비슷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협업 도서는 '햇빛 보관법'(운), '아쿠아 소다 틸트'(류채서), '스프링 스펙터클'(차정은), '늦가을 첫사랑주의보'(안체니) 등 4권이다. 이번 협업에 맞춰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특별판으로 선보인다.

한정판 껌은 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이브껌과 신규 제품 '믹스커피껌'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믹스커피껌은 믹스커피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협업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에서는 협업 시집 구매 고객에게 껌 패키지와 특별 제작한 한정판 상품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첫 번째 협업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껌과 문학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