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이 박진영에게 구조 요청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7.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방송에서는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목적을 품은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서막이 그려졌다. 경성 최고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 분)은 경성역에서 조선총독부 신임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와 인사를 나누던 유소란(김현주 분)의 가방을 훔치려다 경찰 검문과 마주했다. 특등석 표를 주워 위기를 모면하려던 이가경은 기차 복도에서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와 부딪혔고, 자신을 무시하는 그에게 앙갚음하듯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유소란과 남편 유필립(이무생 분)은 사토 신이치 암살 작전을 위해 부부로 위장한 독립운동 단체 구국단 소속이었다. 13년간 칼을 갈아온 유소란은 사토 신이치를 저녁 식사에 초대해 결전의 날을 맞았으나, 예상치 못하게 사토 히데오가 자리에 동석하며 변수가 생겼다. 여기에 훔친 가방 속에서 총알을 발견하고 돈을 요구하러 온 이가경까지 들이닥치며 상황은 꼬이기 시작했다.
일촉즉발의 위기는 끝이 아니었다.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의문의 괴한이 들이닥쳐 이가경을 총으로 위협하며 사토 신이치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협박한 것. 인질로 붙잡힌 채 끌려가던 이가경은 복도에서 마주친 사토 히데오에게 "헬프 미... Assassination(암살)"이라고 속삭이며 도움을 청했고, 세 사람의 숨 막히는 대치가 엔딩을 장식했다.
11일 밤 9시 10분 2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