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김연경 감독이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11일(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오예나·윤동욱·조예은·정철희) 1회에서는 '경력 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하는 '필승 원더독스' 2기의 출정식이 공개된다.

지난 시즌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원더독스는 치열한 트라이아웃을 거쳐 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특히 김연경 감독은 몽골 출신 인쿠시를 가장 먼저 호명해 눈길을 끈다. 다시 유니폼을 입게 된 인쿠시는 "지난 시즌에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있어 이번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여기에 시즌1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구혜인, 백채림, 한송희, 윤영인, 이진 중 누가 최종 합류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2의 격돌 상대들이 베일을 벗는다. V-리그 명문 구단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동남아 최강 프로팀, 신생 구단 'SOOP 수퍼스' 등 쟁쟁한 강팀들과의 맞대결이 예고됐다. 막강한 대진표 앞에서도 김연경 감독은 "쉽지는 않겠지만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자신 있다"며 특유의 당찬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원더독스의 최종 목표인 '프로 제8구단 창단'을 향한 여정도 본격화된다. 이번 시즌에는 팀을 함께 완성해 나갈 구단주를 공개 모집하며 직접 기업을 찾아 나서는 등 실질적인 프로팀 창단 도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해 9~11월 9부작으로 방송됐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