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는 9일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행사장 내 식중독 의심 환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긴급 임시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긴급 의원간담회는 축제기간 중 맛집장터 읍면동 부스에서 이용객을 중심으로 식중독 유증상 신고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공휴일임에도 이정자 의장의 즉각적인 소집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김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대응 총괄부서인 홍보축제실 및 관련 실과소 공무원들이 참석했고 관계 읍면동 지역발전협의회장도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먼저 홍보축제실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현황과 그에 따른 조치 사항, 향후 관리 계획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이어 참석한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위생점검 체계, 유증상자 치료 및 지원상황, 사후 재발방지책 마련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으며 신속한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도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이정자 의장은 “축제와 각종 행사가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는 바로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축제는 그 어떤 성과도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피해 환자 관리와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향후 김제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축제와 행사에서 유사한 사고가 결코 되풀이되지 않도록 먹거리 위생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철저히 재정비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