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8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제41회 구리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시민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풍물늘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등 8개 동 주민이 차례로 입장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신동화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양경애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겸 국회의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교류 도시 단체장들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상영됐다.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과 시가 제창도 이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93명에게는 제15회 구리시 시민대상을 비롯해 도지사·시장·시의회 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무를 함께 심으며 지난 4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와 만들어 갈 구리시의 미래를 기약했다.
2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가수 진욱의 축하공연과 시의 지난 발자취를 보여주는 사진전도 마련됐다.
신 시장은 “구리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이라며 “지난 4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구리의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모두가 주인공인 시민 대화합의 날”이라며 “일상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이웃의 손을 맞잡고 마음껏 웃고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의장은 “지난 40년의 구리 발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역사”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듣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1986년 시로 승격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시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본래 10일인 시민의 날을 이틀 앞당겨 개최했다.
/구리=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