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북항 친수공원의 명물이 된 상어 ‘부캉이’가 이번에는 지역 소주 라벨에 등장했다.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심이 이어지면서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이를 활용한 제품을 내놨다.
대선주조는 8일 대선 ‘부캉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부캉이가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화제로 떠오른 데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다.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북항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101만5800명으로 집계됐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처음 발견된 이후 2주 넘게 인공수로에 머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에디션에는 파도를 타며 웃고 있는 상어의 모습이 라벨에 담겼다. 푸른 바다와 물보라를 배경으로 부캉이의 장난스러운 표정을 표현해 기존 대선의 이미지에 지역 콘텐츠를 더했다.
대선주조는 제품 출시와 함께 부캉이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였다. 공식 SNS에 공개한 AI 숏폼 영상 ‘북항에 온 상어, 이유가 이거라는데?’에는 수로를 헤엄치던 부캉이가 대선을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8일 기준 조회수 2만6000회를 기록했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원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부캉이의 밝은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