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로 교통카드’ 수도권 전철 무료 이용

‘충북 경로 교통카드’ 수도권 전철 무료 이용

신용한 지사 “도민 체감형 민생 복지 정책 계속 찾겠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만 65세 이상 충북도민들이 편리하게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함께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충북시니어패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7일 충북도와 신한카드의 무임교통카드 발급 업무협약식에서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그간 중앙선 복선화 및 중부내륙선 개통, 오송역 활성화 등으로 충북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됐지만 만 65세 이상 경로자들이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때는 매번 신분증을 인증하고 보증금 500원을 지불한 뒤 일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신한카드와 협력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태그(Tag)형 무임교통카드’를 도입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도시철도(지하철·경전철) 승하차 시 개찰구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태그)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임 처리된다.

시내버스,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은 기존과 같이 요금을 내야 한다.

신한카드의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카드는 신한카드 무임교통 발급 전용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영업일 기준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도내 38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도권을 방문하실 때 겪었던 일회용 승차권 발급의 번거로움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체감형 민생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