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7일 재개관했다.

이날 군민도서관 재개관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모한 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군민도서관은 50억원을 들여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7일 옥천군민도서관 재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가족라운지와 어린이자료실을 넓히고, 종합자료실과 집중학습실, 그룹스터디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독서와 공부에만 머물던 도서관의 기능이 문화라운지와 주민의 서재, 책카페를 조성해 책을 읽으며 쉬거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재개관을 기념해 ‘북-퍼퓸 만들기’, 박준 시인 초청 강연, 독서의 달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료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했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들이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며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공연과 체험 등을 마련한 옥천군민도서관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