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사업비 지원이 끝났다고 지역공동체까지 끝나서는 안 된다.”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인 도심 활성화 사업인 ‘굿! 도심 프로젝트(성안이음)’ 지원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되면서 사업 성과를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이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청주시의원인 이재숙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장이 있다.

이 위원장은 7일 시의회에서 시의원,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성안길상인회, 성안돌봄리더, 청주시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대고 굿도심 프로젝트 지원 종료 이후에도 협력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안이음은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인 ‘굿도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유 공간(상당구 상당로29번길 7 건물 1층)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계기를 제공했다.
하지만 외부 지원이 끝나면서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어떻게 지역 안에서 지속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재숙 위원장은 “굿도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 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 지원이 끝나더라도 그동안 형성된 협력과 참여의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회에서도 지역공동체가 자생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히 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 대책 논의에 그치지 않고, 사업을 통해 형성된 주민·상인·행정 간 협력 관계를 지역의 자산으로 남길 수 있을지 가늠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