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오산지역 학생들의 생존수영 운영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의 김 의원은 이날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생존수영은 운영상의 편의보다 안전성과 공공성을 우선해 제도를 살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자리에는 오산시의회 유종대 의원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존수영 업무 담당자 및 오산시청, 오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행 생존수영 운영방식과 공공수영장 활용, 안전관리 및 기관별 역할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희 부위원장은 “그동안 오산 지역 학생 생존수영 운영 현황과 계약 구조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결과, 현재 오산 지역 대부분 초등학교와 특정 업체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오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을 이용하는 구조에서 시설 운영주체와 교육 운영주체의 역할 및 안전관리 책임이 보다 명확하게 정립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다른 지역의 운영사례도 함께 검토가 이뤄졌다.
김영희 부위원장은 “생존수영은 아이들의 생명과 연결된 교육인 만큼 정치적 상황이나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학생 안전을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해야만 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안에 개선 방향을 구체화해 내년에는 아이들이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관계기관이 함께 타 지역의 운영사례와 제도적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오산의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