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워너 뮤직 그룹 산하의 핵심 음악 그룹인 아틀란틱 뮤직 그룹(AM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음악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각도로 협력을 추진한다.

아틀란틱 뮤직 그룹은 아틀란틱 레코드, 10K 프로젝트, 300 엔터테인먼트 등 우수 레이블을 산하에 두고 '디지털 퍼스트'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아틀란틱 레코드는 브루노 마스, 찰리 xcx, 콜드플레이, 찰리 푸스, 카디 비, 마일리 사이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음악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신예 아티스트 발굴에 강점을 가진 10K 프로젝트, 힙합·알앤비(R&B) 중심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300 엔터테인먼트 등 아틀란틱 뮤직 그룹이 가진 음악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K팝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 파트너십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지식재산(IP) 기획·제작, 유통, 매니지먼트, 마케팅,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 K팝 산업 전반에서 축적한 사업 역량을 아틀란틱 뮤직 그룹의 아티스트·래퍼토리(A&R), 마케팅, 프로모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집한다.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K팝 아티스트의 활동 전반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K팝 음악과 아티스트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각 IP의 음악적 색깔과 활동 단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진출 초기부터 글로벌 전략을 공동 설계한다. 이로써 K팝 아티스트가 북미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견고한 팬덤을 구축·확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각자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