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가 지역 제조·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천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를 내년 4월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센터 구축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피지컬 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단계별 연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실증센터는 두 개 공간으로 나뉜다. ‘모사환경 실증존’은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율이동로봇·협동로봇·AI 비전검사 장비 등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가상환경 실증존’은 고성능 AI 학습 서버(GPU) 기반 가상 공간에서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반복 검증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달까지 설계와 수요조사를 마치고 내년 4월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미래산업본부장은 “피지컬 AI는 실제 현장 작동이 핵심인 만큼 충분한 실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단계별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