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학생들, 전국 직업기능경진대회 출전

충북 장애학생들, 전국 직업기능경진대회 출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기능을 전국 무대에서 선보인다.

충북특수교육원은 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 학생 1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해 직업기능과 실무 역량을 겨룬다.

충북도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에선 특수학교 학생 6명과 특수학급 학생 6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 4월 열린 ‘2026 충북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출전 종목은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제품포장 등 6개다. 과학상자 조립 충북 대표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로보트론 종목에 출전한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전문가 연계 지도와 모의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지난달에는 전국대회 매뉴얼을 적용한 모의대회를 열어 실제 대회와 같은 환경에서 종목별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직업기능과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펼치는 뜻깊은 도전”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