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주민 생활편의 높이는 현장 행정 ‘박차’

용인특례시 수지구, 주민 생활편의 높이는 현장 행정 ‘박차’

고기동 협소한 도로 넓히고 광교산 등 등산로 시설 정비
이영민 수지구청장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최선”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던 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광교산과 대지산 등산로의 노후·파손 시설물을 정비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고기동 샘말로길 개선 공사 전(왼쪽)과 개선 공사 후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고기동 뮤지엄그라운드 인근 샘말로길 6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3m에서 8m로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로 전체 개설에 앞서 주민들의 불편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곳으로, 주민들은 전체 도로 개설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통행이 불편한 구간부터 우선 정비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수지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구간을 포함해 고기동 일대 협소 구간 3곳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고기2리 복지회관부터 고기동 249-12번지 일원까지 이어지는 1.5㎞ 길이의 용인도시계획도로(수지 소1-96호)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지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과 대지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 정비에도 나섰다.

구는 4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등산로 내 노후·파손 시설물을 정비했다.

광교산 등산로 행복언덕쉼터에는 침목 계단 41단과 평행봉 등을 설치했고 매봉약수터 구간에는 침목 계단 44단과 배수시설 1곳, 이정표 2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수지구는 광교산과 대지산 일대 등산로의 오래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사진=용인특례시]

대지산 등산로에서는 파손된 운동기구를 보수해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지구는 도로와 등산로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불편 사항을 살피고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와 산책·등산 공간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