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365일 시간제보육 1호점 ‘주말·공휴일형’ 개편

나주시, 365일 시간제보육 1호점 ‘주말·공휴일형’ 개편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365일 시간제보육실 1호점’을 주말과 공휴일 중심의 돌봄서비스로 개편하고 양육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춘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365일 시간제보육실 1호점’ 재위탁 기관으로 빛가람동 큰별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운영체계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남광주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365일 시간제보육실 1호점 재위탁 기관으로 지정된 큰별 어린이집 전경. [사진=나주시]

이번 재위탁을 계기로 기존 ‘평일 야간·주말형’으로 운영하던 1호점은 ‘주말·공휴일형’으로 전환됐다.

자영업자와 교대근무자 등 주말에도 근무하는 양육자를 비롯해 휴일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수요에 대응하고, 주말과 공휴일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 1호점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새로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 역량과 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서면심사와 함께 신청기관 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심사 결과 휴일 시설 이용 여건과 운영 역량,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큰별어린이집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큰별어린이집은 주말 전담 보육교직원을 배치하고, 휴일 이용 아동을 위한 맞춤형 놀이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과 공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1호점에서 담당했던 평일 야간 돌봄은 ‘365일 시간제보육실 3호점’인 궁전어린이집과 지역 내 야간연장 운영 어린이집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존 돌봄체계와의 연속성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과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한 만큼 보호자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