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드넓은 갈대밭과 갯벌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장은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갈대밭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감성적인 사진 촬영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쉼을 안겨준다.

아이들과 동반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강진만생태탐험대'는 갈대밭과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자연의 순환 체계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축제장 내 조성된 생태홍보관과 생태체험관에서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서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학술적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생태체험관에 구비된 실내 가상체험시설과 사계절 전시관과 탐조 공간은 어린이들이 갯벌과 생태계를 한눈에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환경 축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행사장 전역의 분리배출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현장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춘다.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군민 참여형 화합 공연과 무대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져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훈훈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생태축제를 만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