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청년·신혼부부 지역정착 강화

곡성군,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청년·신혼부부 지역정착 강화

2027년 말 준공·2028년 초 입주 목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은 청년·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 인구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현장 사진. [사진=곡성군청]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이루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곡성읍 읍내리 494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5,789㎡·연면적 3,549㎡ 규모에 공공임대주택 2개 동·총 55세대가 들어선다.

1인 가구부터 신혼가구까지 주거 수요를 반영해 △청년형 30세대(전용면적 37㎡) △신혼형 25세대(전용면적 59㎡)로 맞춤 설계됐다.

군은 지난 2023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이후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와 입주자 선정을 진행하고, 2028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원인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며 "청년하우징타운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꾸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