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

안성시,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 안내문.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심야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안성청소년콜)'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당초 해당 서비스는 관내 면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으로만 이용 대상을 한정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안성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고교 2·3학년으로 혜택이 전면 확대됐다.

안성청소년콜은 심야 시간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 지원 사업이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운영 이틀째인 지난 2일 서비스를 이용해 귀가한 한 학생은 "늦은 밤 집으로 가는 길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안성청소년콜 덕분에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제도가 생겨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추진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기부가 청소년 복지로 선순환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안성청소년콜'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안성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